분류 전체보기21 라그릴리아 강남점, 이탈리안 맛집 라그릴리아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드디어 가보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기업인 SPC 계열의 레스토랑이고, 맛있다고 익히 들었어서 굉장히 궁금했는데, 강남역에 친구를 만날 일이 있어서 갔다가 얼떨결에 같이 저녁식사를 하게되었다. 강남역 신분당선 라인쪽에 자리잡고 있는 엄청나게 큰 건물에 3층에 위치하고 있는 라그릴리아 건물 내부도 굉장히 멋있었는데 감탄하느라 사진을 미처 찍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 우리가 좀 일찍 가기는 했으나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우리를 포함해 한 3-4 테이블 정도? 덕분에 거리두기 하면서 먹을 수 있었다는.. 워낙에 테이블간 간격도 엄청 떨어져 있어서 안심하고 식사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샐러드는 내가 좋아하는 버섯과 새우가 가득 들어간.. 2021. 1. 12. 스타벅스 커피 추천, 파이크 플레이스 스타벅스 커피는 늘 그냥 매장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만 마셨던거 같다. 간혹 그게 좀 너무 쓰다 하면 오늘의 커피를 마시고 했다. 요즘 매장에 가도 앉지를 못하니 사실 아이스 커피 종류가 아닌 이상 테이크아웃의 의미도 크게 없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나오는 VIA 커피를 구입을 해본다. 그 중 미국에 사는 지인의 파이크 플레이스를 추천해 주었는데, 미디엄 로스팅으로 부드러운 맛이라고 한다. 매장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는 사실 탄맛이 좀 심해서 사실 내 취향은 아닌데, 이건 왠지 음,, 좀 안심이 된다. 사실 스타벅스에서 파는 VIA 는 이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랑 이탈리안 로스트 이 두가지가 다 여서 선택의 폭이 많지는 않다. 이탈리아 로스트는 다크 로스트라 아무래도 엄청 진하겠지? 지인분의 추천으로.. 2021. 1. 9. 피자나라 치킨공주 피치세트, 피자와 통닭을 다 먹고 싶을 때 사실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워낙이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긴하지만, 근래에 정말 오랜만에 한번 시켜먹어봤는데, 이전보다 맛과 서비스가 뭔가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보기로 한다. 사실 피자와 통닭을 다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건 그냥 이곳 한곳 뿐, 피자나라 치킨공주 뭔가 처음에는 그냥 싼 맛에 두개 다 먹고 싶을 때 시키는 느낌? 이었는데, 이번에 시켜보고 오! 맛있는데? 했다는.. 우리가 시킨것은 불고기피자 라지 & 양념후라이드 반반치킨이다. 요즘 코로나로 배달이 많아서인지 배달 시간을 조금 많이 걸린듯했으나, 기다린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이 정도 기다림 쯤이야.. 3인이 먹을양을 시켰는데 와보니, 생각보다 양이 굉장히 많았다. 나는 원래 피자보다는 통닭, 그 중에서도 .. 2021. 1. 7. 한국의 독일 갬성, 더베이커스테이블 난 독일에 오래 살다와서 늘 독일음식이 그리웠다. 딱딱해서 씹으면 이가 부러질 것같은 식감의 빵들이 많아서 처음에 독일 갔을때에는 적응을 하질 못했는데, 독일 생활 7년이 넘으니,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서 없으면 너무 허전한 존재가 되어갔었다. 그러던 와중 난 귀국을 했고, 한국에서 파는 빵은 처음에는 나의 미각을 자극하는가 했지만, 곧 나는 독일빵들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그 특유의 맛, 어디가서도 맛 볼수 없는, 딱 독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다. 그게 너무 그리운 것이다. 나는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물론 똑같은 식감과 맛을 맛볼 수 있는 곳은 한국에 없겠지만, 뭔가 비슷하게라도 그 맛을 즐길 수 있고 독일스러운 투박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다. 그냥 한마디로 독일식 바이브가 그.. 2021. 1. 4.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