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빵집1 한국의 독일 갬성, 더베이커스테이블 난 독일에 오래 살다와서 늘 독일음식이 그리웠다. 딱딱해서 씹으면 이가 부러질 것같은 식감의 빵들이 많아서 처음에 독일 갔을때에는 적응을 하질 못했는데, 독일 생활 7년이 넘으니,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서 없으면 너무 허전한 존재가 되어갔었다. 그러던 와중 난 귀국을 했고, 한국에서 파는 빵은 처음에는 나의 미각을 자극하는가 했지만, 곧 나는 독일빵들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그 특유의 맛, 어디가서도 맛 볼수 없는, 딱 독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다. 그게 너무 그리운 것이다. 나는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물론 똑같은 식감과 맛을 맛볼 수 있는 곳은 한국에 없겠지만, 뭔가 비슷하게라도 그 맛을 즐길 수 있고 독일스러운 투박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다. 그냥 한마디로 독일식 바이브가 그.. 2021. 1. 4. 이전 1 다음